카이로의 뉴카이로는 신도시이다.
그곳에서 CFC몰은 카이로의 가장 큰 쇼핑몰중 하나이다. 이곳에는 이케아, 까르푸, 애플샵, 자라, H&M, 나이키, 아디다스, 스타벅스 2곳 이외에도 다양한 음식점들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몰 뒷쪽에는 멋진 분수대와 야외 환경을 즐길 수 있게 해놓았다.
날씨 좋을 때 이곳에서 야경을 즐기는 것도 카이로 여행의 매력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CFC몰의 터키음식점인 니샨띠시를 소개한다.
평점 4.9
니산타시라고 읽을 수 있는데 터키어 발음으로는 니샨띠시 라고 한다.
CFC몰의 분위기는 이집트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다. 모든것이 깔끔하고 새거이고 인테리어는 굉장히 고급스러운 곳이다.
먼저 가는 방법은 CFC몰의 입구1층으로 진입하시면 되는데, 이케아로 들어가면 길을 잃을 수 있으니 몰의 입구로 들어오면된다.
참고로 앞에선 검색대가 있는데, 고프로같은 카메라가 있으면 보안요원이 못들어가게 하는 경우가 있으니 꼭 유의하시길
1층으로 진입하셔서 2층 에스컬레이터가 좌측에 있는데 그걸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원형 로비가 뒷쪽에 보인다. 그곳에서 뒷쪽문이 있는데 그곳으로 나가면 분수가 있는 야외 풍경이 펼쳐진다.
이곳에서 조금 걷다보면 2층에 니샨띠시가 있다.
이집트는 이슬람의 나라이지만 크리스마스의 소품들이 많이 보인다.
뉴카이로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의 경우 해외거주 이후 뉴카이로로 넘어온 경우가 많고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크게 종교에 구속되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
히잡을 쓰는 경우도 이곳엔 더 적고, 사람들의 패션이나 옷차림도 자유롭다.
식당의 내부 인테리어는 굉장히 고급스럽고 깔끔하다.
화장실은 향기가 나고 모든것이 신식이다. 서비스도 친절하다.
저녁시간 방문해서, 피자 비슷한 것 시키고 따진(Tajine?)시키고 고기여러개 있는것을 시켰는데 큰 실패였다.
여기서 팁은 저 피자비슷한것을 추천받아서 시키시고,
고기는 Tajine이라고 하는 것만 시키면 뚝배기에 고기를 여러개 담아서 멋진 쇼를 보여준다. (사진참조)
그것만 먹어도 고기는 충분하니까 더 주문하시지 마시길
여기에 국물류를 추가로 주문하면 매우 좋을 것이다. (밥을 원하시면 밥을 시키시고)
전반적으로 음식은 매우 깔끔하고 기름기가 없어서 건강식이다.
특히 저 피자같은 것을 맛있게 먹었다.
이정도 시키면 3명이 충분히 배부르게 즐긴다. 인당 돈은 2만원정도는 생각하고 가시길. 그리고 특별한 날에 야외테이블에서 멋진 풍경을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분수)
4-5시 방문하면 야외테이블은 이미 만석일 수 있고 더 늦은시간이 되면 테이블은 더 가득 찰 것이니 플랜비를 생각하고 가셔라.
사실 이 식당의 가장 메인은 조식이다. 대략 1.5만원~1.8만원의 가격으로 다양한 터키요리와 신선한 야채,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그 유명한 터키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것은 가루와 함께 커피를 끓이고 설탕을 듬뿍넣어 먹는 종류의 커피인데, 한번쯤 꼭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먹다보면 빠져버림.
메뉴만 잘 조정해서 시키면 중식-석식도 맛있게 즐길 수 있으니, 멋진 분위기에 멋진 서비스를 느끼고 싶은 여행자나 현지 거주자 분들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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