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리클레스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책소개를 하려 합니다.
롭무어 저자 - 레버리지 라는 책 입니다.
#레버리지(leverage)?
우선 레버리지가 뭔지 부터 알아야겠죠? Leverage는 지렛대의 힘 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금융에선 빚을 일으키는 것을 '레버리지'를 사용한다, 쓴다 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지렛대의 힘을 이용한다면 작은 힘을 들여서 큰 물건을 들 수 있습니다. 금융에선 위 사진과 같이 작은 자본을 이용해서 큰 자본을 일으킬 수 있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대출을 받거나 투자를 받는 행위 또한 본인의 자본이나 능력을 이용해서 큰 자본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레버리지를 사용한다 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자 롭무어
이 책의 저자 롭무어는 여러 사업에 실패하고 결국 부동산 개발로 최고의 부자로 성장한 영국의 젊은 부자 입니다. 그는 본인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부의 공식, 성공의 공식들을 이 책에 잘 녹여냈습니다.
#레버리지 하다, 레버리지 당하다
저자는 시간의 가치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본인의 시간을 들여 공부를 하고 그 지식, 실력을 이용해 고용주에게 고용되어 일을 합니다. 고용주는 각각의 근로자에게 회사에 필요한 일을 맡깁니다.
저자는 근로자 입장에서 레버리지 당한다 라고 표현했습니다.
고용주는 본인의 가치있는 시간을 이용하거나 혹은 본인이 잘 하지 못하는 일을 보다 잘할 수 있는 근로자를 고용해서 그 시간을 삽니다. 이를 고용주 입장에서 레버리지 한다 라고 표현 합니다.
좀 더 쉽게 예를 들자면.. 내가 설거지를 하기 싫고,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면 식기세척기를 설치해서 식기세척기에게 설거지를 레버리지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개념입니다.
내가 잘 하고 가치있게 여기고, 가장 큰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내 시간을 들여서 직접하면 됩니다.
하지만 내가 잘못하고 흥미가 없는 단순 작업은 레버리지를 하면 되는 것 입니다. 이를 통해 내 시간을 가장 가치있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효율극대화를 통해 빠른 시간에 부자가 되는 것에 집중하는 것 이것이 빠른 시간에 부자가 될 수 있는 자본주의 속 비밀 이라는 것이죠.
#노동
과거부터 열심히 일하는 것, 노력하는 것에 대한 가치는 정말 중요했지만, 이제 내가 효율적으로 하지 못할 일을 내 시간을 들여서 하는 것은 낭비이며 이것은 과거에 국한된 부의 공식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이젠 내가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내가 흥미없고 잘 못하는 것은 전문가에게 레버리지(위임)해서 내 시간을 아끼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부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당신이 레버리지를 지배한다면 다른 사람의 시간, 자원, 지식, 인맥을 이용해 돈을 벌고, 당신의 시간을 보존하며 계획과 목표 꿈을 넘어서는 부자가 될 수 있다.
이것은 모든 백만장자 들이 이미 실행하고 있는 일이다.
사회가 말하는 성공의 법칙은 '열심히 일하는 것'과 '희생이다'. 당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희생하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하고, 더일찍 일어나고, ....
그러나 당신이 행복한 삶과 시간적 자유를 원한다면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하라는 성공의 법칙이 근거없는 망상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느낀점
단순히 열심히 일 하고 시간을 투자하기만 한다고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진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내가 잘하는 것을 극대화 시키냐에 따라 앞으로의 인생이 결정되진 않을까요?
레버리지는 30-40년 후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한번의 긴 은퇴생활을 즐기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며, 지속적으로 짧은 은퇴생활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이다.
업무를 관리하거나, 부에 대한 개념 등 뻔한 얘기가 아닌 좀 더 현실적인 것들을 생각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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