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합의 메인 동네는 위 사진에 있는 위치이다. 이곳을 어떻게 부르는진 모르겠다.
저곳에 유명한 다이빙샵들과 식당, 호텔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동네자체가 오래된 곳이라 신식 호텔이나 브랜드 호텔을 찾기는 힘들다.
그나마 장점은 호텔들이 오래된 호텔이라 가격이 싸다는 것이다.
그에 대비해선 위치가 매우 좋다. 저 상권에 함께 있는 호텔이면 생활하기 매우 편하다.
그 호텔들중 하나인 곳이 레드시릴랙스 리조트이다.
3성급 호텔이고 내부에 수영장도 있는 모습이다.
메인 상권의 초입에서 리조트를 찾을 수 있다.
위치가 매우좋은데, 이 거리로 차량이 진입을 못하기 때문에 밖에서 택시를 내려서 안으로는 걸어 들어와야 한다.
밖에 다이빙 샵도 있으며 식당도 함께 있다.
개인적으로 위치는 정말 최상이라고 생각한다.
로비는 관리가 잘되어있고 리셉션 직원도 매우 친절하다. 깔끔하다. 하지만 호텔자체가 오래된 호텔?느낌이기도 하고 삼성급 호텔이라서 엄청나게 좋은 시설을 기대하긴 어렵다.
일단 친절하다는 것.
실내는 사실 한국의 조금 오래된 모텔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다합에서 이정도 시설을 갖춘 호텔은 찾기가 어렵다고 들었다. 이정도면 최상의 시설이란 것.
내가 며칠 지낼동안에 장점과 단점을 말해보자면
장점은,
위치가 매우좋고 친절하다.
따뜻한 물이 잘나온다. 등이다.
단점은,
겨울 가을(10월중순이후)에 방문한다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실내가 추울 수 있다. 테라스를 막아주는 문에 유격이 있어서 그곳으로 바람이 많이 들어온다. 그래서 조금 따뜻한 편한 옷이 필요하다.
실내에서 신는 실리퍼가 없기 때문에 미리 챙길 필요가 있다.
샴푸나 바디워시가 없고 물이 없다. 그래서 물과 샴푸를 구매해야 한다.
티비도 있긴 한데 잘 작동을 안한다.
와이파이는 로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계정과 비밀번호를 주는데 사실상 거의 작동이 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쓰다보니 단점이 많이 나열된 것 같다.
하지만 가격이 약 6-7만원정도로 저렴하며, 주변 다른 호텔에 비해서 이정도 시설이면 매우 좋다고 알고 있다. 친절하기도 하고 조식도 나름 먹을만한데, (간단함. 하지만 계란 요리도 요청하면 해줌) 그런 부분들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가장 중요한건 위치이다. 호텔에서 새벽6시에 잠깐 나와서 바로 조용한 메인 스트릿 산책, 러닝을 할 수 있다.
이런점이 다른 단점을 상쇄하고 남을 수 있는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https://maps.app.goo.gl/enx3dK47yQ8VRBQq8
레드 시 릴렉스 리조트 · Lighthouse Rd, قسم سانت كاترين، South Sinai Governorate 46617 이집트
★★★★☆ · 리조트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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