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빈후드 대세 주식 찾기

안녕하세요. 페리클레스입니다.

 

한국 증권 시장에선 코로나 팬데믹 이후 동학개미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졌죠?

 

결국 주가는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왔고, 우량주들을 많이 매수한 개미들의 승리라고 보도가 많이 되었습니다.

 

개미들은 다양한 우량주를 많이 매수했다고 합니다.

 

한국에 개미가 있다면 미국엔 로빈후드 가 있다고 합니다.

 

 

#로빈후드?

미국의 개미를 왜 로빈후드라고 할까요? 

 

이는 최근 Robinhood라는 미국 주식앱이 유행하면서 부터 입니다.

 

Robinhood는 수수료 무료, 직관적이고 심플한 앱 구성, 그리고 친구초대시 주식 제공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미국 밀레니얼 세대를 끌어모았습니다.

 

그리고 비싼 주식, 예를들면 몇백만원 하는 아마존을 꼭 1주만 사는게 아니라 현재 가지고 있는 몇만원 돈으로 매수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수 많은 밀레니얼세대를 끌어모았습니다. 고객의 평균연령이 31세인 만큼 젊은세대 이용률이 높습니다.

 

2013년 설립되었지만 현재 개인계좌 수 1위가 되었습니다. 20년 5월 기준, 작년말에 비해 300만개의 계좌가 늘었다고 하니 엄청난 인기가 실감나시나요?

 

그래서 미국에선 젊은층의 개인투자자를 로빈후드 투자자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로빈후드의 인기주식?

미국에서도 팬데믹 이후 수 많은 로빈후드 투자자가 생겼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다르지 않죠?

 

이런 로빈후드의 투자 동향을 볼 수 있는 웹페이지가 있습니다. 

 

RobinTrack 이라는 사이트를 소개하겠습니다.

(09/15) 확인해보니ㅠㅠ , Robinhood에서 더이상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Robintrack 서비스에서 더이상 최근 정보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Robinhood will no longer share stock ‘popularity data’ with sites like Robintrack

 

 

Robintrack

RobinTrack은 로빈후드 사용자의 투자동향을 차트로 잘 표현한 사이트입니다.

 

구성을 보겠습니다.

 

Leaderboard 메뉴를 클릭하시면 위와 같이 1~N개 행을 가진 테이블이 표시됩니다.

 

현재 상단에 Most Popular에 버튼이 가있습니다. 즉, 테이블 행의 순서는 RobinHood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주식의 순위 입니다.

 

순서대로 FordMotor, GE, Apple, Microsoft 가 있습니다. 

 

좌측의 기업 ticker명을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은 차트가 표시됩니다.

 

초록색 라인은 Users Holding은 현재 Ford Motor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의 변화 입니다.

 

2020년 2월 초 코로나 창궐 이후 로빈후드의 투자가 수직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Robinhood에게 인기있는 주식의 변화를 볼 수 있는 Popularity changes 라는 메뉴 입니다.

 

테이블 상단 옵션은 이전 24시간 이내로, Users holding이 가장 많이 변화된 기업의 순위 입니다.

 

금일 8월 26일 기준 Antero Midstream이 가장 많은 보유자 증가가 있었습니다.

 

2위는 Apple이네요, 72만에서 73만 계좌로 변화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을알수있을까?

RobinTrack을 통해서 무엇을 볼 수 있을까요?

 

미국개미가 특정 기간동안 어떤 회사로 몰리는지, 빠지는지, 그리고 대중이 어떤 회사의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단, 위 정보들은 단지 참고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장기적으로 인정받을 주식은 기본이 튼튼한 수익성이 좋은 그런 회사가 될 테니깐요.

 

또한 미국의 인기앱 로빈후드는 밀레니얼 세대의 투기를 부추긴다는 비난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주식을 사고파는 수수료를 실제 증권사로 부터 받고 여기서 수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Robinhood는 증권사가 아니라 중개인의 역할을 하는것이죠.

 

그래서 고객들이 최대한 많이 주식을 매매 하도록 여러 시스템을 짜놓은 상태입니다. 아직은 투기성향이 강하고 투자경력이 짧은 밀레니얼 세대를 상대로 말이죠.

 

결국, 투자는 본인의 결정이고 미래가 될 것입니다. 항상 투자엔 신중을 기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