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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Stock market

ROA(총자산이익률)란 무엇일까?(ROE와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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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리클레스 입니다 ! 

 

 

 

이번엔 ROA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ROE와 꽤나 헷갈릴만한 주제입니다.  (비슷한 맥락이긴 합니다 😅)

 

ROE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2020/04/13 - [Study/Stock market] - ROE(자기자본이익률)이란 무잇일까?

ROE(자기자본이익률)이란 무잇일까?

안녕하세요. 페리클레스 입니다. 👏 저번 포스팅에서 주가 수익률 PER에 대해서 설명드렸고 이번엔 다른 중요한 지표인 ROE(자기자본 이익률)에 대해 설명드리려 합니다. ROE는 PER, PBR과 함께 기업

itkl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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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Return On Assets)

ROA는 Return On Assets 의 약자이고, 총자산이익률 이라고 합니다.

 

풀어쓰자면 Return(보상) On Assets(총자산). 즉 나의 총자산 대비 벌어들이는 보상금 의 관계입니다.

 

계산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내가 가진 총자산(Assets) 대비 얼마나 벌었는지 에 대한 지표 입니다.

 

여기서 총자산(Assets)의 의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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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Assets)?

총자산(Assets)은 부채와 자기자본의 합 입니다.

 

 

여기서 Equity가 눈에 들어오시나요? 네 맞습니다. ROE(Return On Equity)는 총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자기자본으로 계산을 합니다.

 

하지만 ROA의 경우 부채까지 포함하여 계산을 하게 됩니다.

 

즉, 나의 기본 자본에 내가 끌어올 수 있는 대출금 등의 부채까지 합친 금액을 총자산(Assets)이라 하며, ROA는 그 총자산 대비 얼마나 돈을 벌었느냐 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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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계산

오늘도 실전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코스피의 대장주 삼*전자의 재무정보입니다. 

 

 

네이버증권 참고

 

 

먼저 2019년 당기순이익(지배) 금액 215,051이 분자에 들어갈 것이고, 당기와 전기 자산총계 금액인 3,393,572와 3,525,645의 평균금액을 분모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19년엔 삼*전자의 ROA는 6.28 로 계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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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ROA, ROE

 

네이버 증권 참고

 

 

삼*전자의 ROE와 ROA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측 ROA가 6.28인 column이 2019년 ROA값 입니다.

 

2018년이나 2017년 대비 ROE, ROA값이 크게 내려간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즉 투입 자산이나 자본대비 순이익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 아니면 자본이 엄청 늘어났거나?)

 

실제로 당기순이익은 18년대비 19년에 50%이상 내려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하지만 ROA의 분모값인 자산총계는 오히려 18년대비 19년에 증가했습니다.

 

이는 곧 삼*전자는 18년보다 19년에 자본금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로 수익은 내려간 것인데요.

 

이런 것들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은 연간보고서 등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겠지만, ROA나 ROE만 보더라도 어느정도 예측은 가능합니다. (편하게? 😂)

 

 

 

또한 ROE와 ROA의 차이값 변화를 통해 부채가 줄어들었는지 늘어났는지 예측도 가능하겠죠?

(총자산은 부채가 없을 수록 자기자본과 비슷한 값일 테니깐요)

 

 

다음으로, Apple(ticker:APPL)사의 ROE, ROA, 부채에 대해 보겠습니다.

 

 

stockrow 참고

 

부채는 약 300조 정도 이고 ROA는 약 15%, ROE는 55% 정도 입니다.

 

ROE, ROA가 왜이렇게 차이가 많이 날까요? 자기자본 대비 부채가 엄청나기 때문이겠죠? ROA값만 볼 땐 삼*전자의 2018년 ROA값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사실 기업을 운영할 때 부채가 없는 기업은 없을 겁니다. 부채를 잘 이용해서 큰수익을 낸다면 나쁠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부채를 잘 이용한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ROE, ROA, 부채, 자기자본 등을 잘 확인해보시고, 투자의 기준을 세우시고 이를 잘 해석하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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