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리클레스 입니다.
저번엔 S&P500 지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수에 대한 설명부터 투자방법이나 성과등 함께 살펴보았죠?
혹시 못보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2020/08/11 - [Study/Stock market] - S&P500 지수란 무엇일까?
#Nasdaq?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의 약자입니다. 간편하게 나스닥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나스닥은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뉴욕 월가의 증권거래소 입니다. 한국엔 한국거래소가 있습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나스닥은 세계 2위 증권거래소 입니다. 1위는 미국의 뉴욕 증권거래소 입니다.
나스닥은 1971년 2월 창립했으며 , 벤처회사의 자금 조달을 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습니다. 원랜 장외시장이었지만 빠른 성장과 함께 장내시장이 되었습니다.
벤처회사의 성장과 함께 거대 거래소로 성장한 만큼 나스닥의 이미지는 빠른 기술입니다. 애플, MS등 저희가 아는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했고 현재도 그렇습니다.
또한 놀라운 점은 설립 당시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합니다.
나스닥?! 한국의 코스닥과 비슷하죠?
네 맞습니다. 한국의 코스닥은 미국의 나스닥에서 따온 말이라고 하네요.!! 일본엔 자스닥이 있습니다.
그런데 !! 뉴스에선 아침마다 나스닥이 떨어졌다 내려갔다 말이 나오는데, 나스닥이 증권거래소 라니 무슨 상관일까요?
#Nasdaq Composite
뉴스나 신문에서 지칭하는 일반적인 나스닥은 "나스닥 종합주가지수"입니다. (Nasdaq Composite. Ticker: ^IXIC)
나스닥엔 3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고 이 기업들의 주가지수를 나타냅니다.
대부분 기술주가 상장되어있고, 상장하기 위한 수수료 비용이 저렴하여 벤처회사들이 많이 상장합니다.
참고로 코스닥은 1200여개의 기업이 상장되어있습니다. 기업수로만 볼 땐 나스닥이 2배 이상이네요. *시총은 훨씬 더 차이나겠지만요
나스닥에 상장된 전체 기업리스트는 investing.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SDAQ-100
이 중 상위 100개(실제론 103개) 회사에 대한 지수도 있습니다. 이를 나스닥 100 지수라고 합니다.(NASDAQ-100, Ticker: ^NDX)
본주 이외에 B,C주 등으로 여러개인 기업이 있어서 103개이구요, 리스트는 아래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indexes.nasdaqomx.com/Index/Weighting/NDX
나스닥에 상장된 3000여개 이상의 회사중 이 나스닥100의 시총이 전체의 90%이상이라고 합니다. 어마어마하죠?
#NASDAQ ETF?
미국최고의 회사들에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 역시 나스닥 지수를 따라가는 ETF를 매수하면 되겠죠?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역시나 S&P500과 같이 ETF가 있습니다. 국내 상품과 미국 상품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래에셋에서 운용하는 TIGER 미국나스닥 100 상품은 운용보수가 높고 배당률이 낮은편입니다. 그에 반해 환전을 하지 않아도 되겠죠?
QQQ의 경우 워낙 유명한 상품입니다. 규모도 어마어마하고, 배당도 작지만 챙겨줍니다.
아래엔 직전 5년간의 각 ETF의 주가 움직임입니다. 거의 유사하죠?
개인이 장단점을 잘 판단하셔서 투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스닥 투자 ETF 상품 포스팅
#Nasdaq지수 항상 옳을까?
최근 몇년간 나스닥 기술주들은 시장을 주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다른 기업들보다 높게 평가받고 상승률도 높을까요?
2000년초 미국의 IT버블 당시 나스닥은 이전 5년간 400%가 상승했지만 버블이 터지며 처참하게 붕괴되었습니다.
IT기술에 거는 기대감이 너무 높아 엄청난 버블을 형성했었고, 실제 기업들은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COVID19 사태로 시장이 급락했지만, 현재 대부분 회복이 되었고(경제지표는 처참..) 나스닥은 s&p500이나 다우존스 산업지수를 따돌리며 엄청난 급등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버블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투자는 개인의 책임 입니다. 기술주 뿐 아니라 여러 섹터/상품을 나누어 위험에 대비하는 기술적 투자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참고
www.portfoliovisualizer.com/backtest-portfolio
en.wikipedia.org/wiki/NASDAQ-100
'Study > Stock mark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ETF란 무엇일까? (0) | 2020.08.14 |
---|---|
영업이익, 순이익, 매출(Operating Income, Net Income, Revenue)은 무엇이 다를까? (0) | 2020.08.13 |
S&P500 지수란 무엇일까? (3) | 2020.08.11 |
ROA(총자산이익률)란 무엇일까?(ROE와 차이점) (0) | 2020.06.30 |
PSR(주가매출액비율)이란 무엇일까? (0) | 2020.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