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리클레스 입니다. 오늘은 PS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의 매출액과 주식가격의 관계를 비율로 나타낸 수치 입니다.
수치를 공부하기 전, 예전에 PER에 대해 설명드렸었는데 PSR과 PER은 꼭 함께 알아야 더 의미가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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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R(Price to Sales Ratio)
PSR은 Price to Sales Ratio의 약자입니다. 넵, 제목에서 보셨겠지만 주가와 매출액의 비율 이라고 풀어쓸 수 있습니다.
계산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PER은 순이익과 시가총액의 비율이었죠? PER수치로 회사를 비교할 때 놓칠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나오는 수익을 대부분 재투자를 하는 회사(스타트업이나 성장중인 기술주)들의 경우 PER로 가치를 판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순수익이 마이너스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회사들도 매출은 항상 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 PSR을 많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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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R현황
흔히 외국여행가서 많이 사용하는 Uber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매출(Revenue)은 140억달러(한화로약17조)정도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돈은 벌고 있지만 투자비용이나 이자 등등 지출이 많아서 적자를 기록중이니 PER수치는 사용할 수 없겠죠?
Yahoo finance 종목에서 Statistics 항목을 보시면 여러 수치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빨간 밑줄을 보시면 Price/Sales 지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4분기 결과를 보면 PSR은 계속 줄어들고 있긴 하네요.
하지만 분모인 매출이 증가해서 인지, 분자인 주가가 줄어들어서 인지는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구글에서 기업명과 PSR을 검색하시면 웬만한 회사의 PSR추이는 다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pple의 경우를 보면, 최근 5년간 계속 증가해온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일(20.06.12)기준 PSR은 5.66이며, 2007년부터 보면 07년 4분기 PSR 5.74 이후 최고점이네요.
이에 대한 해석은 매출이나 주가 등 다양한 요소를 확인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Covid19 창궐 이후 기술주가 크게 반등하며 MarketCap(시총)이 많이 오른 것이 큰 이유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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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PSR?
적당한 매출과 주가의 비율이 무엇인지는 상대적으로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주관도 포함되어야겠죠?
참고로 Standard&Poor사에서 미국 주요 500개 기업의 주가로 만든 s&p500 의 PSR을 확인해보시면 현재(20.06.12) 2.12 정도 입니다.
다른 PSR과 비교해서 볼 수도 있을 것이고, 매출이나 다른 재무 기록들을 더하여 확인해 보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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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점
PSR을 보실 때 주의하셔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먼저 PSR수치가 낮다고 무조건 기업가치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분자인 Price가 기업가치에 손상을 줄 수 있는 Issue로 인해 낮아져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PSR은 매출이 높더라도 영업이익률이 낮으면 PSR도 낮게 나오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래 공식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국 순이익률이 낮을 수록 PSR도 낮아지는 착시가 생기므로 매출, 매출액증가율이나 주가, 영업이익률 등 여러가지 지표를 함께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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