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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Stock market

네 마녀의 날은 무엇일까?(선물, 옵션거래,파생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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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리클레스 입니다.

오늘은 네 마녀의 날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네마녀의 날이 생기는 이유인 파생상품 거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네 마녀의 날

Quadraple Witching Day라고도 하고 이를 우리나라에선 네마녀의 날 이라고 합니다.

네마녀의 날이라 부르는 이유는, 

3, 6, 9, 12월 둘째주 목요일(9월의 두번째 목요일 바로 오늘)을 파생상품의 만기일로 정해뒀습니다.

파생상품은 주식의 선물, 옵션거래, 주가지수의 선물, 옵션거래 4가지를 칭합니다.

이와 관련된 만기일이 목요일이라 하루동안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합니다. 파생상품 만기 때문에 매물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가가 요동칠 가능성이 많고.  실제로 그래왔기 때문에(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변동성이 워낙커서 못느꼈지만 하하) 마녀가 심술을 부리는 날이라 하여 네마녀의 날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파생상품이라고 칭한 선물거래와 옵션거래에 대해 조금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선물시장

파생상품은 말그대로 원상품에서 갈라져 나온 파생제품이란 말..로 먼저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증권시장의 메인은 주식이겠죠?

 

이 주식의 미래를 예측하는 시장이 있습니다. 이를 선물시장이라고 합니다.

 

선물시장은 미래의 가격을 예측해서 미리 매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계약은 만기일에 체결되고 있습니다.

미래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들은 현재가격 보다 낮은 가격에 계약합니다.

하지만 계약한 가격보다 실제가격이 올라있으면 손해를 감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계약한 가격이 있기 때문이 이 가격에 팔아야합니다.

선물 매수계약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자는 미래의 가격이 더 높은 가격이 될거라 생각하고 계약을 했지만 실제론 그 가격에 못 미친다면 더 비싼가격에 매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선물시장은, 일반 개별주식도 있고 주식지표의 선물 시장도 있습니다. 

주식 뿐 아니라 금, 식품 등 다양한 선물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출처 중앙일보

사실 과거 산업혁명 전 농사를 지어 수확해야되는 시절 그 해 농사지은 상품들이 잘 수확될지 모르니 농부들은 미리 정한 가격에(실제 가격보다 조금 비싼 가격) 일부를 매매하곤 했습니다. 불확실성을 헷지해두는 것이죠. 풍년일 경우 수확물의 가격이 Down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선물시장이 먼저 태동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옵션상품

옵션상품은 콜옵션, 풋옵션 으로 나뉩니다.

선물거래랑 비슷하다고 이해할 수 있는데, 많이 다른 파생상품 입니다. 

 

옵션상품은 미래에 내가 특정주식을 OO원에 사거나(콜옵션) 팔수있는(풋옵션) 권리를 가질 수 있는 상품입니다.

미래에 특정상품이 오를 것이라 생각되면 싼 가격에 사는 콜옵션 OR 비싼가격에 팔 풋옵션 권리를 가지면 되겠죠?

이를 통해 돈을 법니다.

 

선물과 차이점은, 선물시장에선 미리 매매하는 것이고 옵션은 미래에 권리를 가지는 것이죠?  

콜옵션을 적다보니 최근 이슈가 하나 떠오르네요. 

 

“손정의, 美 애플·테슬라 등 나스닥 지수 폭등 부채질”…5조원 규모 콜옵션

정보기술(IT) 업계의 투자 큰손인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최근 미국 나스닥 지수 폭등을 부채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한 월스트리트저널…

www.donga.com

최근 손정의 님 께서 미국에 5조원 규모의 콜옵션을... 

콜옵션을 걸었으니 가격이 오르기만을 기다리고 있으셨겠죠. 엄청난 규모의 자산이 들어간 만큼 나스닥의 고래역할을 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습니다.

소문일 뿐이라 아직 팩트체크는 안된것 같아요. 이런 예시가 있으면 더 이해가 잘 될 것 같아서 하나 붙여보았습니다.

 

#파생상품은 어려워

파생상품 시장은 이래저래 참 복잡한 시장이라 생각합니다. 변수가 워낙 많죠.

선물시장 거래를 통해 돈벌긴 정말 어려워서 쉽게 접근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개념정도 알고 이해하시면 도움이 되겠죠?

네 마녀의 날 부터 파생상품까지 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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