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리클레스 입니다.
오늘은 Fintech ETF의 대표주 IPAY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FINTECH
여러분은 재화를 살 때 어떤 결제수단을 사용하시나요?
요즘엔 정말 다양한 결제수단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삼성페이와 애플페이, 신용카드 정말 많이사용하죠? 그리고 미국, 유럽에선 현금을 많이 사용합니다.
코로나 이후로 모바일, 미국 온라인 환경에선 페이팔이 대세라고 합니다. 또한 토스와 비슷?한 페이팔의 Venmo라는 앱은 모바일 송금을 할 때 Venmo를 동사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걸 매일 느낍니다. (마치 구글링 해봐! 라고 하듯.. Venmo라고하면 벤모로 돈보내 라는 말이 되겠죠?)
중국의 경우 위챗페이, 알리페이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신용카드를 쓰는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지만 중국은 모바일을 통한 결제, QR코드 사용등이 당연시되고 있습니다. 보통 경제성장을 폭발적으로 할 때의 수단에 익숙해 진다고 하네요.
여태껏 결제 네트워크를 씹어먹고 있었던 VISA와 MasterCard의 입지는 어떻게 될까요? 이들은 굉장히 독점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여태껏 시장을 지배해왔습니다. 하지만 페이팔, 스퀘어, 알리페이 등등의 미꾸라지들이 조용하던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는 상황이죠. 규모의 경제를 통해 이 혁신에 편승하여 새로운 혁신을 이뤄낼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이만큼 핀테크는 큰 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최근엔 전기차, 친환경 등의 테마에 밀려 꽤나 관심을 못 받는 키워드인것 같습니다.
이런 기업들에 한번에 투자할 수 있는 ETF가 바로 IPAY입니다.
#IPAY
IPAY는 핀테크 시장을 추종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을 담고 있는 ETF입니다. 뭐 정확힌 핀테크라기 보단 Pay시장의 기업들, 무언가를 지불할 수 있게 해주는 인프라 사업을 하는 회사들을 추종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5년에 상장했으며(아마 한창 핀테크가 핫할 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TFMG사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보니 보수는 0.75%로 비싼편이며, 1.2Bilion의 규모의 ETF입니다.
배당률은 0.02%로 아주 미미한편입니다.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의 나라는 73%로 미국이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으며 그뒤로 네덜란드, 호주, 프랑스, 일본, 홍콩의 비율이 높습니다. 미국제외하면 다양한 선진국이 골고루 들어가있습니다.
투자기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Paypal이 가장 큰규모로 담겨있습니다. 그뒤로 스퀘어, Adyen(네덜란드기업)가 약7퍼, 6%가량 담겨있습니다.
Paypal의 경우 대부분 어떤 기업인지 쉽게 아실 수 있을 것 같고 스퀘어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 포스기계의 역할 같은 것을 모바일이나 태블릿에 꼽아서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을 만드는 기업으로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뭐 결제만 도와주는게 아니라 월급 등의 직원관리도 되고 한국의 토스같이 송금해주는 것도 도와주는 아주 종합솔루션입니다.
그리고 신용카드로 잘알려진 Visa, Mastercard, Amex가 5%정도의 비율로 각각 담겨있습니다.
위 기업들은 모두들 아시겠지만, 전세계 결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입니다. 한국의 신용카드에도 Visa나 mastercard, Amex가 적혀있습니다만, 저희는 결제를 할 때마다 위 회사들에게 소정의 수수료를 내고 있는셈입니다.
그리고 위 회사들은 아주 독점적인 네트워크를 소유하고 있으므로, 수수료를 조금씩 올릴 수 있는 힘이 있겠습니다. 옛날 현금으로 결제하던 시절에 카드하나만 들고 다니면서 긁었을 때 결제가 바로 처리되는 (1초이내로) 신용카드는 그야말로 혁명이었을겁니다. 또한 위 기업들은 생각보다 굉장히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VISA의 경우 미국의 은행연합들이 설립한 기구라고 보시면 됩니다만, 나중에 따로 나오게 되었죠. 최초엔 1950년대에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회사들을 설명하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요점은 Holdings를 보면 전세계의 결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업들이 담겨있는 IPAY ETF입니다.
#Performance
S&P500의 VOO와 나스닥ETF QQQ와 비교해보았습니다. 5년간의 상승률은 IPAY가 S&P를 쉽게 따돌리고 있고, 코로나 이전엔 나스닥 대비해서도 강했지만 최근 1년 나스닥이 워낙 크게 상승하다보니 나스닥 대비해선 상승률이 낮습니다.
하지만 5년간 200%이상의 상승률이라면 엄청난 퍼포먼스인 것 같습니다.
#결론
Paypal, Square의 점유율 장악이 시작될지, Visa등의 전통의 강호가 지켜낼지 몇년간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어느기업이 이길진 .. 뭐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결제시장은 계속 Volume이 커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선 끊임없이 자본은 생성될 것이며 사람들은 인플레이션 이상으로 소비할 것이며, 그 도구는 위 IPAY에 담겨있는 회사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회사에 몰빵하는 것 보단 함께 담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 생각되며.. 단점은 낮은 배당률과 높은 보수가 아닐까 합니다. 0.75%를 기본 까고 들어가는 것이니..ㅠㅠ
소중한 돈 매수하시기 전 꼭 더더 공부하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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