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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Stock market

S&P500 장기 보유와 약세장에 대해 (Feat.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 Ken F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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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리클레스 입니다. 

오늘은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라는 켄피셔의 책을 읽다가 인상 깊은 부분이 있어 정리해보겠습니다.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역사에서 배우는 켄 피셔의 백전불태 투자 전략

COUPANG

www.coupang.com

#S&P500

S&P500지수는 모두 아실텐데, 간단히 미국기업 중 상위500개의 기업의 상승/하락을 종합해서 수치화 해놓은 지수 입니다.

500개 기업 전체 시가총액이 어제의 시가총액보다 1%가 올랐으면 S&P500지수는 1%가 오릅니다.

 

미국의 지수는 S&P500이외 NASDAQ지수, 다우존스 지수가 있습니다만, 최근엔 S&P500지수를 가장 많이 보고 있습니다. 

 

GOOGLE

S&P500지수를 살펴보면 1981년~2021년 까지 40년간 3200%가 올랐습니다. 최근 상승세가 더욱더 두드러지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거품이라는 말도 많고,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하락장이 시작될거라는 비아냥도 많죠.

#하락장

실제로 하락장이 발생하면 어떨까요? 과거에도 주식시장엔 등락이 많았습니다. 그럼 하락장이 시작될 거라고 예상되면 주식시장에서 떠난 후 다시 돌아와야 될까요?

켄피셔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미국이 일련의 장기 약세장에 있었다면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이 어떻게 16조 달러가 되었을까? 또 세계의 시가총액은 어떻게 54조 달러가 되었을까? 또 플러스로 돌아선 상승 흐름이 얼마나 길어야 장기 약세장이 끝나는 것일까?  (...) 그러나 역사적으로 주가는 전반적으로 상승해왔다. 일간등락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이 주가의 진실을 그렇게 빨리 잊어버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면 과거 주식의 플러스 수익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926~2010년)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자료: GDF, S&P500)

S&P500이 1950년대 정도부터 시작된걸로 알고 있었는데 책에선 1920년대 부터의 자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과거엔 500개 기업이 아니라 100여개 정도를 지표로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료를 보면 일간 수익이 플러스가 되는 경우는, 1920~2010년까지 11,000여번으로 전체 중 53%가 플러스 입니다. 

절반을 조금 넘는 확률이죠?

 

하지만 기간을 일간보유에서 월간, 분기, 연간보유로 늘린다면, 투자금이 플러스가 될 확률은 71%까지 올라갑니다.

5년(월간)보유 하면 86%

10년 보유하면 94%

20년 이상 보유하면 100%

플러스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S&P500지수를 장기로 보유하면 할 수록 수익을 거둘 확률이 증가하고 최종적으로 20년 이상이면 무조건 수익을 거둘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역사적으로 1926년부터 25년 보유하는 케이스인 720여회는 무조건 수익을 거두는 구조인 것이죠.

약세장이 내일 시작되건, 한달 후에 시작되건 언제 주식을 매수하느냐의 예측을 맞출 확률보단 그냥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 입니다. 결국 오래 보유하면 플러스일 확률이 계속 높아지기 때문이죠.

 

모두 장기투자를 해야한다고 하지만

단기간의 마이너스의 고통, 그리고 수익의 달콤함을 수확하고자 장기투자를 중간에 포기해버리는 케이스가 많습니다만, 위 표와 같이 무조건 큰 수익을 거두려면 오래 보유하는 것, 그 길만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워런버핏의 말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주식시장은 인내심 없는 사람의 돈을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이동시키는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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