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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gypt

이집트 카이로 맛집 쉬림프네이션 (나일강뷰) Shrimp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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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수도인 카이로엔 외국인이 많다. 

몰려있는 몇몇 동네가 있고 각각의 특징이 있는데 그 내용은 차후 포스팅으로 남겨보겠다. 

 

외국인들이 많은 편이고 여행객들이 많으니, 현지 음식점보다 특색있는 음식점들이 몇군데 있는데 쉬림프네이션도 그 중 하나이다. 

특히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으리라 확신한다.

 

나일강변

 

쉬림프네이션은 프렌차이즈인데 많지는 않다.

그중 나일강변에 위치하는 지점을 방문했다

나일강변에 배가 떠있는데 움직이는 배가 아니고 강에 떠있는 건물의 개념이라 보면 된다.  나일강변엔 대부분 이런식으로 식당들이 위치하고 있다. 이게 건물인지 배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이 곳엔 위에 스타벅스도 있고, 1층엔 쉬림프 네이션이 위치한다. 

 

쉬림프네이션 키트

 

내부 시설은 굉장히 깔끔하고 화장실은 다른 식당들과 함께 쓰는 화장실인데 굉장히 관리가 잘 되어있다. 

이곳 식당들이 대부분 굉장히 비싼편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제 값을 하는 것 같긴 하다. 

위 사진은 주문하면 같이 주는건데, 먹기 편하게 비닐장갑과 앞치마 등을 함께 줬던것으로 기억한다.

키트와 아이콘이 굉장히 귀엽다..

 

메뉴

 

주요 메뉴는 해물,새우볶음?찜? 같은 느낌이라 보면 된다. 아래 메뉴사진을 보면 더 잘 이해하실 수 있다.

안에 어떤 재료를 넣을지 선택을 할 수 있다. 

Crab, Shrimp, Mussels, Clams 등이 있는데, 나는 MIX로 시켰다. 사실 Mix가 가장 무난하다 생각한다. 

그리고 소스를 선택하면 되는데 Sweet Cajun, Shrimp Nation 두가지를 시켰다. 가장 무난하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밥을 시키는게 정석이고, 이외 다른 메뉴를 원하면 같이 시키시면 된다. 

 

비닐봉지에 넣어서 주는데 앞에서 섞어서 테이블에 올린다.

 

위 사진과 같이 밥과 해산물 등을 테이블에 올려주고,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먹는다. 

사실 새우나 게를 먹을 땐 손으로 먹는게 편하다. 첨에 소스를 찍어서 새우등을 발라먹으면 되는데 소스가 매우 맛있다. 한국인 입맛에 딱 맞다. 

그리고 해산물을 다 먹을 때 쯤 밥을 소스에 비벼서 같이 먹으면 된다. 이것도 매우 맛있다. 해물찜 먹고 뒤에 밥비벼먹는 느낌. 하지만 소스는 달달하고 마늘맛도 많이 나고 매력이 있다. 

깔라만시 튀김은 우리가 시켰을 때는 오징어가 상태가 안 좋았는지 저건 비추다. 구글 사진을 볼 땐 맛있어보이는 때도 있었다. 케바케인 듯 하다. 

 

남자 3명이 MIX 2개, 밥2개 시켰는데 매우 배불렀다. 

아마 4명까지도 이렇게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가격은 이래저래 인당 3만원 정도는 생각해야 된다. 비싸다 생각할 수 있지만, 한주에 2-3번 갈건 아니고 가끔 생각날 때 가서 먹기엔 충분히 가치 있는 가격이라 생각한다. 

맛도 괜찮고 한국에서 경험하기 힘든 손으로 비벼먹고 테이블에 음식 올려놓고 먹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여행자 분들도 한번 가보시길 추천한다. 밤엔 멋진 나일강뷰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으니 말이다. 

 

https://maps.app.goo.gl/tZpTHJXwYwY7CxS56

 

Shrimp Nation - شرمب نيشن · El-Khalig, Zamalek, Cairo Governorate 11432 이집트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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